오징어 게임 시즌3 결말 (스포 없음)

 

오징어 게임 3가 마무리가 되었다.

시즌 2의 1화는 엄청난 임팩트로 시작하여 서서히 이야기가 이루어져 갔었다.

중간에 끊긴 느낌이 들었으나 시즌 3을 연결해서 보자면 완성도가 높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하나의 이야기를 중간에 끊어 보여주었기 때문이었다.

 

이 드라마를 보고 우리 사회 구성원들은 어떤 느낌이 들었을까 생각해 본다.

한국 사회는 전 세계 유례없는 발전 속도로 성장해버린 나라이다.

의사결정은 일사불란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수많은 사회 구성원들이 희생당한 구조였다.

이러한 어두운 면을 "한국 사회는 위기에 강한 나라다."라는 망언이 명언으로 둔갑해 버리는 나라이다.

괜찮은 사회 "위기가 오지 않도록 평소에 관리를 하는 나라인 거다."

 

한국 사회는 빨리빨리 문화가 "미리미리"사회로 변했으면 좋겠다.

사회 가장 소외당하는 구성원들에게 그들이 극단적으로 빠지지 않도록 사회 기반을 제공해 주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한국은 어떤 국가일까?

그리고 우리는 무엇을 지향하며 살고 있을까?

돈이 많아야만 각자가 위기에서 보호받을 수 있다고 믿는 건 아닐까?

이러한 좋지 않은 한국 사회 시스템이 정상이라고 해석하는 건 오류가 있을 거다.

우리 사회가 선진국을 지향하고 있지만, 엄연히 현재 위치는 그렇지 않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그 현실에 우리 구성원들은 사회 진화에 노력을 하며 다음 세대에 "희망, 미래"를 제공해야만 하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 사회는 앞만 보고 달리는 "말"이 아니었을까?"

"이제는 서로에게 사용하는 사람 언어 "말"을 사용해야 할 시간이 아닐까 싶다."

그래야만 우리에게 당면한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무기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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