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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Book

상사와 동료를 설득하는 타이밍의 기술

by 솔요다 solyoda 2025.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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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안에서 ‘기민하게’ 일하는 법

   상사와 동료를 설득하는 타이밍의 기술

"Timing, perseverance, and ten years of trying will eventually make you look like an overnight success."

– Biz Stone

“타이밍, 끈기, 그리고 10년의 시도가 당신을 하루아침의 성공처럼 보이게 한다.”

 

직장에서 하는 일에는 “마감 시한이 언제인가”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든다.

일에는 가장 중요한건 “마감 시한을 확인해야 한다.”

똑같은 일을하여도 업무 보고도, 건의도, 아이디어도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마감시한을 넘어가면 주어진 것에서 결정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왜냐하면 큰 조직에는 협업이 많기 때문에 한명이 기한을 넘기게 되면 업무 진전이 느려지기 때문이다.

마감 시한을 잘 지키면 “일 잘하는 센스 있는 직원”이 된다.

반면, 자주 지키지 못한다면 “일 흐름을 파악 못하는 사람”이 된다.

 

만약 일 시작 단계에서 마감시한 내 끝낼 수 없다면 미리 말해야 한다.

이게 바로 업무 능력이고 실력이 있다는 걸 보여준다.

이 능력은 “이 사람은 일 전체를 볼 줄 아는 사람이구나! ”라고 느껴진다.

중요한 건 말재주가 아니다.

‘일의 흐름을 읽는 감각’을 키우는 것이다.

이 감각은, 당신이 회사를 떠난 후에도 평생 써먹을 수 있는 기술이다.

장기적으로도 반드시 도움이 되는 실력이다.

그렇다면 ‘일 흐름을 본다’는 건 구체적으로 무엇일까?

“큰 그림을 먼저 설계할 줄 아는 것이다.”

 

건물을 짓는다고 해보자.

기본 구조와 방향이 잘 잡고 튼튼한 기둥을 세우면 나머지는 대부분 ‘시간 문제’다.

건물 층수가 높을수록 땅은 더 깊이 파야 하고, 구조물은 더 튼튼히 세워야 한다.

H빔을 세우고 골조를 잡는 단계가 가장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들어간다.

이 과정에 큰 비용과 에너지가 들어간다

약 건물의 70%는 이미 완성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이다.

좋은 보고보다, 좋은 타이밍이 더 중요하다

보고나 건의를 하려다 이런 경험 해본 적 있을 것이다.

  • 상사가 피곤해 보이거나,
  • 다른 일에 몰두해 있거나,
  • 표정이 굳어 있어 꺼내지 못한 말들.

그런 순간엔 말의 내용보다 상대의 상태가 먼저 보는 지혜도 필요하다.

 

좋은 보고서도, 상대가 받아들일 여유가 있을 때 전달해야 효과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잘 준비해도 그 타이밍에 말한 당신의 센스가 평가받는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현실적으로 많이 반영되는 부분이라는 걸 파악하길 바란다.

이런 능력은, 상대와 나의 시간을 동시에 아끼는 배려이자 기술이기도 하다.

당신이 이러한 것들을 현실에 적용하다보면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 수 있다.

“원하는 것을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로 개선되어 성장한다는 걸 잊지 말자.

설득에는 ‘심리적 여백’이 필요하다

 

사람은 감정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 새로운 정보나 요청을 받아들일 수 있다.

업무 중간에 끼어든 제안이나 퇴근 직전 몰아서 들어오는 업무보고 등

이런 타이밍은 아무리 논리가 완벽해도 “불쾌함”이라는 감정이 설득을 가로막는다.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3가지 질문

업무 커뮤니케이션에서 ‘이 말을 지금 꺼내도 될까?’ 고민될 때는 다음 3가지를 생각하자.

  1. 이 사람은 지금 듣고 판단할 수 있는 ‘상태’인가?
  2. 이 말은 지금 하는 게 효과적인가, 아니면 나중에 하는 게 나은가?
  3. 이 말을 지금 해야만 하는가, 진짜 필요해서인가, 그냥 내 불안 때문인가?

이 질문들은 타이밍을 가르는 나침반이 되어준다.

 

말을 미루는 것도 실력이다

말을 잘하는 사람보다 말을 '언제' 꺼내는지를 아는 사람이 조직에서는 더 오래간다.

실무자라면 특히 기억하자. 말을 아끼는 게 아니라, 타이밍을 준비하는 것이다.

기민하게 말하는 방법은 “흐름을 타는 것”이다.

즉, 관찰력은 타이밍 감각에 큰 도움을 주는 기술이다.

  • 말하고 싶은 욕구를 잠시 멈춘다.
  • 흐름을 타며 기다린다.
  • 정확한 순간에 말한다.

이게 바로 ‘잘 설득하고, 관계도 유지하는 사람’의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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