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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Book

브레이킹 항저우 2위 은메달, 심판 분석 정리

by 솔요다 solyoda 2023.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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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항저우 게임 2위 은메달 수상자 김홍열(Hong10 홍텐)

 

 

 

홍텐 브레이킹 국가대표는 은메달 획득하였다.

최초로 진행된 아시아 항저우 게임에서 브레이킹 부분 2위로 시상하였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브레이킹에 커리어를 가진 인물이다.

고등학교 때부터 시작 한 춤이 현재 만 38세에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였던 거다.

그는 항저우 게임 전 지금부터는 커리어 "보너스"라고 표현하였다.

그의 그동안 해온 몸 상태나 장시간 해온 피로감이 보였었다.

그러나, 그는 은메달 획득 후 더 큰 꿈을 꾸는 것으로 변하였다.

바로 "파리 2024년 브레이킹 진출 후 금메달"이라는 것이다.

항저우 게임에서 금메달을 얻었다면 파리 2024 올림픽은 자동 출전 시스템이다.

그러나 그는 2위 은메달을 수상하여 내년 초에 있을 예 전전을 똑같이 치러서 인정받아야 한다.

또다시 치열한 준비를 해야 한다는 걸 의미한다.

이런 상황에서 개인적으로는 그가 꿈꾸는 새로운 도전을 기원하며 박수를 보낸다.

어려운 길이고 힘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건 브레이킹을 아는 팬 또는 업계 관계자들이라면 알 거라 본다.

그런 차원에서 항저우 게임 브레이킹 대회 결승 패배 요인을 정리해 보았다.

이 내용은 주관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다음 예선과 올림픽에서 도움이 되길 기원하며 정리해 보았다.

사람마다 다양한 시선이 있고 시각이 있지만, "아? 이런 시각도 있을 수 있겠구나"라고 참고해 주면 좋겠다.

이번 항저우 브레이킹 대회는 전 세계적으로 첫 번째 진행된 공식적인 종목이었다.

당연히 심판 판단에 정확한 가이드라인이 상대적으로 약해 보였다.

<홍텐 패배 요인>

  1. 1라운드 홍텐은 자신이 생각하였을 때 완벽히 무브를 해냈다는 포효하였다.
  • 상대방 시게 킥스는 넘치는 탄력과 스타일로 브레이킹 보였다. 무대에서 스스로 판단하지 않았다.
  • 심판과 관객은 "왜 홍텐이 양손으로 해냈다고 포효하는지 전혀 공감이 안되었다."
  • 홍텐이 준비한 무브가 완벽하였어도 심판이 표결해야 하는 것이 감점 요인이 아니었을까 싶다.

2. DJ 음악 선정이 결승답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분위기 가라앉는 어려운 음악이었다.

  • 홍텐은 음악에 맞는 레퍼토리 표현이 중요하다는 걸 알고 준비했다. 심판은 아니었나 보다.
  • 심사위원은 음악에 맞는 탐락, 업락, 프리즈, 등 다방면 판단보단 파워 무브 기술과 관객 호응에 포커스 된 느낌이었다.
  • 왜냐하면 상대적으로 파워 무브가 적었던 비보이 윙이 떨어졌을 때도 그렇게 느껴졌었다.

3. 심판은 종합적인 판단에 관객 분위기를 보았다.

  • 관객은 비보이 문화에서 보이는 "스타일 무브 - 탐락, 업락, 프리즈"에 이해가 낮다.
  • 심판은 관객 분위기를 보고 영향을 받는다.

많은 심리학자들이 이렇게 제안하지 않았던가? "사람은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라고 말이다.

<개선 제안서>

1. 파워 무브는 역동적인 모습이기에 관객 환호를 높여 준다.

  • 일반인은 파워 무브, 스타일 무브 등 자세한 예술 영역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2. 스타일 무브에 역동성이 없다면 기술성에 마이너스로 이어진 것으로 보였다.

  • 관객 호응은 언제나 심판 마음에 동요를 준다. 판정에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3. 너무 어려운 무브로 추가 점수를 받기보다, 실수를 하지 않는 방향으로 준비가 좋겠다.

  • 브레이킹을 모르는 일반인도 실수하는 장면은 눈치챈다. 잘하기 보다 실수를 감추어야 한다.

홍텐 무브는 기본적으로 어려운 무브가 많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부드럽게 춤을 이어가기 때문에 관객은 인식을 잘 못한다.

예를 들자면, "손가락 프리즈, 손목 프리즈"들이다.

위 춤들은 자신의 몸을 손가락 또는 손목으로 지탱하고 보여주는 무브이다.

하지만 잘못하면 손가락 또는 손목 부상으로 이어져 크게 다친다.

그래서 웬만한 비보이들도 꺼리는 기술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관객은 그 춤이 실제로 어려운 고난이 기술인지 모른다.

오히려 가까이에서 보지 않기 때문에 손바닥으로 깔끔하게 하였어도 무관해 보였을 정도다.

또한, 고령의 심판 비보이들에게도 어려운 기술이라는 인식을 잘 못 주었다 생각한다.

그들의 8강 심사 시작 전 "심판 쇼"를 보아라.

과거의 화려한 춤 기술들과 활력은 사라진 채 관객에서 자신의 무브를 보여 주었다.

역동적이거나 크게 멋지진 않아 보였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열심히 노력을 하였다는 게 다른 종목들과 다른 관점이었긴 하다.

고로,

위 의견을 참고해 주었으면 좋겠다.

너무나 아쉬운 게임이었다.

1표만 더 받았어도 연장 1라운드가 추가되어 기회가 주어졌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가 일반적으로 브레이킹을 하기에 어려운 상황으로 보인다.

하지만, 은메달 수상 후 더 큰 꿈을 꾸는 홍텐에게 응원을 하고 싶어 글을 써 본다.

그는 그동안 해온 것처럼 잘 할 거라 본다.

손가락으로 무빙을 하는 모습. 고난도 기술이다. 관객은 고난도 기술인지 잘 모른다.

 

기본 프리즈 자세에서 어깨로 착지하여 무브 이어가는 건 고난도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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