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길러주는 것이 문화다.

"잘 사는 것이란 넉넉한 살림뿐만 아니라 마음의 안정을 누리고 사는 것이다.

안정을 지키면서도 변화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문화이다."

- 한창기 (전 브레테니커 한국지사장, 뿌리깊은나무와 샘이깊은물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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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스럽게 우리 것을 좋아했던 한창기의 한국 사랑 일화는 넘쳐난다.

지혜롭고 명석하며 토박이 문화를 사랑하여 한글과 한국 문화 파수꾼으로 살았던 그가 그립다.

그는 나의 영웅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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