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에서 멘토링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은 초대박을 치고 있다.

오징어 게임 1에피소드 3화 "우산을 쓴 남자"에 나온 게임을 보며 느낀 게 있다.

 

우선 오징어 게임 드라마에서는 평등을 강조한다.

조금 들여다보면 전혀 평등하지 않다.

그 이유들은 여러 가지가 있다.

- 뒷거래로 인해 의사에게 주는 편의,

- 밤 이후 화장실 출입 불가에도 이용

- 라이터 사용

- 프런트맨 얼굴과 신상 공개되었지만 죽지 않음 등등

게임에서 강조하는 평등의 규칙들을 이런저런 이유들로 예외적으로 플레이어들은 빈틈을 만들며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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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1에피소드 3화 중

 

해당 에피소드에서 내가 느낀 멘토링을 사회에서 적용해 본다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

말도 안 되는 내용이며, 비교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함에도 개인적으로 떠오른 내용을 공유해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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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1. 이익이 되는 정보는 다수에게 공유해야 한다.

달고나 모양에서 가장 쉬운 순서는 1. 세모 2. 동그라미 3. 별 4. 우산 순이었다고 본다.

우산이 가장 어려운 이유는 우산 밑 부분의 구불거림과 다른 모양과는 다른 전체적으로 일정하지 않는 모양이기 때문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은 방법을 찾아낸다.

죽을 고생을 하다가 "피땀?" 이 설탕에 녹는다는 방법을 찾아낸 것이다.

열심을 핥으며 게임 통과 방법을 찾아낸다.

그리고 옆에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고 똑같이 따라 하여 다수가 수혜를 보았다.

이 모델이 무엇이라 보는가?

나는 유튜브의 모델이라 생각한다.

누구에게 강요하지 않지만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검색하고 그 내용과 방법들이 시도해 보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신이 원하는 게 명확히 있어야 학습과 반복, 피드백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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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2. 라이터를 통해 문제 해결

첫 입소 후 투표를 통해 해산되었다.

그러나 재 입소를 통해 몇몇 플레이어들은 대략적으로나마 오징어 게임의 룰을 알게 되었다.

어떤 사람은 뒷거래를 통해 다음 게임의 순서를 파악하려 했고, 몰래 칼을 들고 오고, 담배와 라이터를 들고 오기도 했다.

그 플레이어 중 악인으로 등장하는 여성은 라이터를 게임에서 사용하였다.

이것이 불법이라 명칭 하진 않았다.

그러나 자신의 라이터를 사용하여 게임에 통과 후 팀 동료에게 라이터를 전달하였다.

그 역시 손쉽게 게임을 통과하였다.

나는 이 모습이 멘토가 멘티에게 방법을 알려주는 면에서는 비슷하게 보였다.

내가 바라본 내용에서는 "멘티가 문제 해결에서 못 여는 문을 멘토가 열어주고 도와준다."라는 측면에서 떠오른 내용이다.

다만, 사회에서 올바른 방법이 아닐 수 있으며 그 행위 자체가 배워야 하는 모델인지는 더 깊게 생각해 보아야만 한다.

드라마상에서의 내용에 대해서는 전혀 공감할 순 없지만 말이다.

어쨌든, 당신에게 멘토가 있다는 건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누가(Who) 당신의 멘토인지가 더 중요하다는 걸 기억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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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3. 운

그 누구도 저 할아버지의 존재를 몰랐다.

주인공 역시 몰랐다.

게임 내도록 저 할아버지는 주인공과 팀원들을 도와주었고 마지막에는 구슬을 주인공에게 주며 자신을 희생했다.

더 중요한 건 주인공을 각성시켰다.

게임 우승 후 1년간 돈 한 푼 안 쓰고 방황하는 주인공에게 연락하였다.

만남 재회의 자리가 주인공이 각성하게 된 순간이었다.

저 할아버지는 주인공이 각성하게 하려 했는지는 전혀 모른다.

다만, 저 만남 이후로 주인공은 적극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 상금 사용과 만남을 하기 시작했다.

또한, 자신에게 질문을 하기 시작하였다.

"나는 너희들이 누군지 어떻게 사람에게 이런 짓을 할 수 있는지?...."

저 할아버지가 저런 사람이었을 줄은 누가 알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