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공격한다는 건 자신도 맞을 준비가 되었다는 걸 의미한다."
많은 사람이 소송을 제기하면서도 반소(피고가 원고를 상대로 제기하는 소송) 가능성은 고려하지 않는다.
대개 원고는 자신의 권리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을 공격한다는 것은 곧 스스로도 공격을 감수해야 한다는 뜻이며, 이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과거 어느 시대보다도 빠르고 투명한 시대에 살고 있다.
IT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모든 기록이 사라지지 않고 남는다.
대중은 연예인, 요리사, 기업인들에게 쉽게 열광하고, 그 인기 역시 순식간에 결정된다.
그러나 그 사랑과 관심도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다.
사람들은 인기가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도파민의 쾌락을 즐기지만,
시대의 흐름과 대중의 관심이 변하는 순간, 그 인기는 하루아침에 무너질 수 있다.
그렇다면 대중에게 노출되는 방식은 어떻게 해야 할까?
적어도 자신이 진정으로 자신 있는 분야에서만 나서야 한다.
왜냐하면, 세상에는 이미 수많은 고수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아는 척하는 순간, 되돌릴 수 없는 실수를 범할 가능성이 커진다.
그러나 전문 분야라고 해서 독선적이어선 안 된다.
열린 자세로 자신의 의견과 근거를 명확히 설명하면서도, 더 나은 방향을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이러한 태도가 있을 때, 실수를 바로잡을 기회가 생기고, 더 단단한 위치를 구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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